만 19~34세라면 무료 재무상담, 200개 은행에서 직접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9~34세 청년이라면 소득, 자산, 부채에 대한 맞춤형 재무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200개 은행 지점에서 상담이 가능해졌어요. 상담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을 확인해보세요.
만 19~34세라면 무료 재무상담, 200개 은행에서 직접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 제도가 일부 취업준비생이나 정책금융 이용자만 해당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보니, 만 19세부터 34세까지라면
소득·자산·부채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무료 재무상담이었습니다.
게다가 기존에는 상담 지점이 제한적이었지만, 이제는 전국 200개 은행 지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숫자 증가가 아니라 ‘실제 이용 가능성’이 크게 달라졌다는 의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입니다.
핵심은 두 단계입니다.
① 온라인 재무진단 → ② 오프라인 1:1 심층 상담
즉, 막연한 상담이 아니라 사전에 본인의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뒤 은행 창구에서 구체적인 실행 전략까지 안내 받는 구조입니다.
왜 이 상담이 중요한가?
청년기의 재무 문제는 대부분 “구조 미 정리”에서 시작됩니다.
월급은 들어오지만 항상 잔고는 부족하고,
신용대출·학자금대출이 있는데 상환 전략은 없습니다.
청년도약계좌나 정책상품을 가입했지만 전체 구조를 몰라
투자와 저축을 동시에 하려다 자금 흐름이 꼬입니다.
이 상담은 단순히 “저축하세요” 같은 조언이 아닙니다.
소득·지출·부채·신용점수·정책상품 활용 여부를 종합 분석하여 본인에 맞게 제시해 줍니다.
<< 분석방법 >>
1. 고금리 부채 우선 상환 전략
2. 대환 가능성 검토
3. 월 현금흐름 개선 방안
4. 정책금융 활용 가이드
5. 장기 자산 형성 설계
즉, 지금 상태를 숫자로 정리하고, 실행 순서를 제시해주는 과정입니다.
실제 사례로 보면 더 명확합니다
연소득 3,500만 원, 총 부채 5,000만 원을 가진 29세 직장인 김민수(가명)씨 사례입니다.
민수는 수도권에 있는 중견 IT서비스 회사에서 신입직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세전 연봉 3,500만 원, 실수령액은 월 약 260만 원 수준입니다. 겉으로 보면 안정적인 직장인이지만, 통장 잔고는 늘 빠듯합니다.
민수의 월 고정지출 구조
- 월세: 60만 원
- 관리비 및 공과금: 15만 원
- 식비: 40만 원
- 교통비: 10만 원
- 통신비: 8만 원
- 보험료: 12만 원
- 기타 생활비 및 구독료: 20만 원
- 대출 상환금: 90만 원
총지출 약 255만 원.
월급이 260만 원이니, 매달 남는 돈은 5만 원 내외입니다. 사실상 저축은 거의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면 카드값이 늘어나고, 그 다음 달은 더 빠듯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부채 구조
- 학자금 대출 2,000만 원 (금리 3%)
- 신용대출 2,000만 원 (금리 7%)
- 카드론 1,000만 원 (금리 14%)
문제는 ‘총액’보다 ‘구조’였습니다.
민수는 매달 성실히 상환은 하고 있었지만, 어떤 대출부터 줄여야 하는지,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은 없는지, 신용점수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저 “빚이 많다”는 불안만 있었습니다.
상담 전의 상태
- 월 상환액 90만 원 부담
- 저축 여력 거의 없음
- 신용점수는 중간 수준에서 정체
- 소비를 줄이려 해도 구조가 안 보임
- 정책금융이나 대환상품 정보 부족
민수는 스스로 계획을 세워보려 했지만, 인터넷 정보는 너무 많고 서로 달랐습니다.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2년을 흘려보냈습니다.
재무상담 이후 달라진 점
상담에서는 먼저 대출 금리 구조를 분석했습니다.
가장 높은 금리인 카드론 14%부터 집중 상환 대상으로 설정했습니다.
1단계: 카드론 1,000만 원 우선 상환
→ 일부는 정책 대환상품 가능성 검토
→ 이자 부담 월 약 12만 원 절감
2단계: 신용대출 중 일부 금리 인하 요구권 검토
→ 금리 1%p 인하 성공 시 월 약 2~3만 원 절감
3단계: 소비 패턴 분석
→ 구독 서비스 및 변동지출 10만 원 조정
이 과정을 통해 월 현금흐름이 약 25만 원 개선되었습니다.
기존 남는 돈 5만 원 --> 개선 후 매달 30만 원 저축 가능
단순히 숫자가 바뀐 것이 아니라, ‘불안’이 ‘계획’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신용점수 전략까지 설정
상담에서는 다음 목표도 설정했습니다.
- 카드 사용률 30% 이하 유지
- 연체 0 유지
- 불필요한 소액 대출 정리
- 12개월 내 신용점수 50점 상승 목표
신용점수가 올라가면 이후 대출 금리 협상력이 생기고, 향후 주택자금 대출 시 조건이 유리해집니다. 단기적인 이자 절감뿐 아니라 중장기 전략까지 세워진 셈입니다.
이 사례는 특별한 조건이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평범한 20대 직장인의 현실적인 구조입니다.
연봉이 낮아서 문제가 아니라,
방향이 없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무료 재무상담의 가치는 돈을 대신 벌어주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정리하고 실행 순서를 만들어주는 데 있습니다.
신청 방법 (구체적 절차 안내)
1단계: 온라인 재무진단
공식 홈페이지 접속
👉 https://www.kinfa.or.kr

경로:
메인 화면 → 금융서비스/컨설팅 → 청년 재무상담
또는 검색창에 “서민금융진흥원 청년 재무상담” 입력
진행 절차:
본인 인증 (공동·간편인증)
소득·지출·부채·자산 정보 입력
자동 재무진단 보고서 생성
이 과정은 약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여기서 생성된 보고서는 이후 은행 방문 상담의 기초 자료가 됩니다.
2단계: 은행 지점 상담 예약
홈페이지에서 참여 은행 및 지점 확인
원하는 지역 선택
상담 예약
현재 전국 약 200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상담 방식:
1:1 대면 상담
평균 40~60분 진행
비용 전액 무료
주의할 점은 상담을 위해 온라인 재무진단을 먼저 완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담에서 실제로 다루는 내용
✔ 월별 현금흐름 분석
✔ 소비 패턴 점검
✔ 부채 구조 재설계
✔ 신용점수 관리 방법
✔ 청년도약계좌·정책상품 활용 전략
✔ 향후 3~5년 자산 목표 설정
특히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해당 계좌의 활용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누가 대상인가?
만 19세 ~ 34세 청년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 대학생 모두 가능
소득·부채 수준 제한 없음
*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습니다.
왜 지금 받아야 할까?
20대 후반~30대 초반은 자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같은 연봉이라도,
구조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사람
감으로 소비하고 막연히 저축하는 사람
5년 후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이 상담은 돈을 대신 벌어주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하지만 방향을 잡아줍니다.
방향이 잡히면 불안이 줄고, 실행이 가능해집니다.
마무리
처음에 “무료니까 간단한 조언 수준이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상담이후, 막연했던 불안이 숫자로 정리되면서 오히려 차분해졌습니다.
지금 당장 결정을 내리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한 번은 점검해야 할 시기라면, 이 기회를 활용해볼 만합니다.
무료라고 해서 가볍게 볼 제도는 아닙니다.
청년 시기에 한 번 구조를 정리해보는 경험은 생각보다 오래 갑니다.
⚠️ 이 글은 모든 청년에게 재무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재무상담을 지원한다는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적용이 다를 수 있으니, 실제 적용 전 금융기관에 문의하세요.
출처 : 금융위원회 https://www.fsc.go.kr/no010101/86251